유럽 자동차 여행 - 135일 간의 유럽 렌트카&리스카 여행 후기, 루트, 경비
2012년 7월 2일부터 2012년 11월 13일까지, 총 135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렌트카를, 유럽 본토에서는 리스카를 이용해서 여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더 짧게 계획을 했었는데, 가고싶은 곳이 늘어나면서 결국 135일 여행이 되었었네요. 일단 쉥겐조약으로 인해 180일에 90일밖에 체류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View Article[아이슬란드-레이캬빅] 랍스터수프, 그리고 밍크고래, 대구, 연어를 꼬치에 구워먹다 - 시바론(Seabaron)
아이슬란드 여행 첫번째 날. 저녁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부두쪽에 괜찮은 식당을 찾아보니 20위에 있는 더 시바론(The Seabaron)이라는 레스토랑이 보여서 다녀왔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한국사람들 후기도 꽤 있는걸로 봐서는 잘 알려진 곳인 듯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검색하면서 찾았던 레이캬빅...
View Article스마트폰 미국, 유럽 네비게이션 어플[앱] 비교/추천 - 안드로이드 / 아이폰
여행도 점점 진화를 하면서, 네비게이션도 이제는 별도의 네비게이션을 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미국, 캐나다, 유럽의 수많은 국가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을 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만으로 대부분 커버할 수 있다. 한국이야 워낙 별도의 네비게이션(진리의 TMAP+_+)이 있다보니...
View Article[아이슬란드 호텔] 래디슨 블루 사가(Radisson Blu Saga) - 조금은 오래된 느낌의 숙소
래디슨블루 사가(Radisson Blu Saga)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첫번째 날에 묵은 호텔이었다. 하필 묵으려는 그 날이 여름 성수기인데다가 레이캬빅에서 무슨 학회라도 있었는지 저렴한 호텔은 죄다 객실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열약한 호스텔 정도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숙소가 하루는 남아있어서 선택했던 호텔이었는데, 사실 가격대비는 그닥 좋지 않았던...
View Article독립기념일 전야제를 경험하다, 조지아 주 스톤 마운틴 파크(Stone Mountain Park) [미국 렌트카 여행 #79]
독립기념일 전야제를 경험하다, 조지아 주 스톤 마운틴 파크(Stone Mountain Park) [미국 렌트카 여행 #79]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4시간 여를 차를 타고 나서야 스톤 마운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은 일찍 도착해서 스톤마운틴도 올라가보는 것이었지만, 오늘 자체가 독립기념일 전야제 불꽃놀이가 있는 곳이다보니 매표소까지...
View Article[미국 렌트카 여행]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 준비부터 여행루트까지-
캘리포니아 렌트카 여행 준비하기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꼭 가고싶은 곳을 설문조사하면, 항상 가장 높은 순위에 손꼽히는 곳이다.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헐리우드와 비버리힐즈, 등의 특별한 장소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그 근교에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너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등의 테마공원이 있고, 샌디에고로...
View Article유럽 자동차 여행 #005 - 따뜻한 지열 온천 해변과 레이캬빅 전망대 페를란 - 아이슬란드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떠나 자동차를 타고 레이캬빅 남쪽에 있는 뇌톨스빅 지열 해변(Nautholsvik Geothurmal Beach)로 향했다.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지만 대충 저정도인듯.) 이 곳은 차가 없다면 대중교통 시설이 없어 걷거나 택시를 타고와야 하는 곳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고 멀지 않아서 한번 가봤다. 아이슬란드 여행 중...
View Article유럽렌트카여행 #006 -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곳, 싱벨리르(Thingvellir) - 아이슬란드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한번 렌트카 트렁크를 정리했지만.. 결국 룸밀러는 보이지 않았다. 어쨌든 아이슬란드 전국적으로 교통량이 거의 없다보니 룸밀러로 뒤가 보이지 않아도 여행하는데에는 별 지장이 없으니 그냥 이대로 고고! 아이슬란드는 차량과 관련된 절도사고도 거의 없으니 괜찮다는 렌트카 회사 직원의 말을 믿고 그냥 다 차 안에 보이는 상태로 여행을 시작했다....
View Article코카콜라 본사 - 병, 광고, 로고가 모두 모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cacola) [미국 렌트카 여행 #80]
어제 느지막이 호텔에 들어온 덕분에 다음날은 늦잠을 자고 나서야 호텔에서 나설 수 있었다. 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이라 사람이 굉장히 붐빌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호텔에서 나와 본 풍경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오늘 저녁에 있을 불꽃놀이 시간에야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겠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닐 시간은 아닌 것 같았다.조용한 아틀란타...
View Article진에어 지니에디터가 되어 떠나는 오키나와 3박 4일 자동차 여행
현재 진에어에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지니에디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오키나와 신규 취항과 관련하여 오키나와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블로거시라면 꼭 한번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여행기간 : 12월 24일~27일 또는 28일~31일여행인원 : 총 10명 탐방단 + 총3명 오키나와 왕복...
View Article유럽자동차여행 #007 - 온천지역에서 높게 솟아오르는 간헐천, 게이시르(Geysir)와 스트로쿠르(Strokkur) - 아이슬란드
그렇게 얼마간을 달려 게이시르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니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가뜩이나 온도도 낮은데 바람까지 부니까 추위는 더 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간단한 정보도 얻을 겸, 따뜻한 커피도 한잔 할 겸 해서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다.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를 겸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커피는 두가지 선택이 있었다. 한번 내려먹느냐, 아니면 이미...
View Article[미국 렌트카 여행] 미국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 하는 법!
미국 렌트카 여행에서 하게 되는 필수 요소는 바로 셀프 주유이다. 오레건주와 뉴저지주에서는 주유원이 있기도 하지만, 그 외의 주에서는 모두 셀프 주유를 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이제 셀프주유가 낮설지 않은 상황이 되긴 했지만, 미국 주유소에서의 셀프주유는 한국과는 또 다른 점들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주유를 하는 지 알아두면 첫 주유시 당황하지 않고 쉽게 셀프...
View Article플로리다 사라소타(Sarasota) 해변과 마리나 [미국 렌트카 여행 #82]
여행을 하다보면 꽤 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때가 오곤 한다. 미국을 렌트카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텍사스 구간, 조지아-플로리다 구간 같은 경우는 중간에 볼거리에 비해서 이동거리가 꽤 긴 편이다. 물론, 작은 도시들이나 기타 볼거리들이 없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확 이목을 끄는 곳은 상대적으로 적은...
View Article2013년이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이 밝았습니다. 아, 작성하는 시간에는 아직 밝지는 않았군요 ㅎㅎ새해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분들,그리고 2013년에 새로운 많은 계획을 가지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원하시는 대로 일이 다 이뤄지기를 바라겠습니다.아, 2013년에도 즐거운 여행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해외여행 ~ing ^^ > Media&News'...
View Article[유럽자동차여행] #018 아이슬란드 -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폭포 데티포스(Dettifoss)와 셀포스(selfoss)
작은 마을 에길스타디르의 마트들. 그래도 보너스(Bonus)와 네토(Netto)같은 마켓도 다 있었고, 가장 유명한 주유소인 N1도 있었다. 우리 시각에서 작은 마을이지, 인구 30만의 아이슬란드에서 이 곳은 그렇게 작은 마을이 아닐지도 몰랐다. 어쨌든 이스트 피오르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여러방향으로 갈라지는 도로에 있는 마을이니까.데티포스로 가는 길. 커다란...
View Article무에타이 와이크루 세레모니와 아유타야 야외공연
무에타이 경기를 3경기 정도 보고 나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을 하니 또 다른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있었다. 위는 아이들이 무에타이를 수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떤 장소. 열심히 미들킥을 날리고 있었다.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음식이 공짜! 이런, 바로 전 경기장 옆에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왔는데... 무에타이 축제...
View Article[유럽자동차여행] #019 아이슬란드 - 진흙이 부글부글 끓는 지열지대, 흐베리르(Hverir)
흐베리르(Hverir)는 뮈바튼으로 가기 직전에 나오는 장소로, 뮈바튼으로 가기 전에 한번쯤 들려가는 명소라 할 수 있다. 그냥 달리다가도 풍경을 보면 멈출 수 없게 되는 곳 흐베리르. 우리는 데티포스만을 보고 바로 뮈바튼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간이 널널해서 잠시 흐베리르에 멈춰가기로 했다. 흐베리르는 아이슬란드의 지열지대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View Article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 해변(Fort Myers Beach) 그리고 마이애미로![미국 렌트카 여행 #83]
사라소타를 떠나 포스마이어스를 향하는 길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여름이 플로리다의 우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플로리다에 있는 동안 비온날이 비가 오지 않은 날보다 더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우울하다. 내가 과거에 이 근처에 살 때 플로리다는 말 그대로 선샤인 스테이트였는데.. 하긴, 시즌을 잘못 맞춘 내 잘못이겠지.그래도 포트마이어스에...
View Article[유럽렌터카여행] #020 아이슬란드 - 아름다운 우유빛 유럽의 온천, 뮈바튼 네이처 배스(Myvatn Nature Bath)
텐트를 놔 두고 간단하게 수영복과 타월을 챙긴 뒤 뮈바튼 네이처 배스(Myvatn Nature Bath)에 도착했다. 비가 계속 조금씩 떨어지고 있기는 했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따뜻한 온천을 할 예정이었으니 오히려 살짝 쌀쌀한게 더 마음에 들었다. 따뜻한 날에 온천에 들어가는건 왠지 기분도 잘 안나니까.뮈바튼 네이처 배스는 아이슬란드의 온천답게...
View Article[유럽자동차여행] #021 아이슬란드 - 에메랄드 빛 비티 분화구와 크라플라 지열지대 (캠핑과 주유)
유럽 자동차 여행의 장점은 이렇게 아이슬란드 같이 숙박비가 비싼 여행지에서 텐트를 이용해 숙박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데 있는 듯 싶다. 전날 비가 좀 와서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음날 맑아서 빨래까지 널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텐트 생활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물론, 캠핑을 하는게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나라에 대해서 한정되고, 그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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