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섹스앤더시티의 그 컵케익 가게, 매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 한창 열심히 보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였다. 뉴욕과는 전혀 상관없는 미시시피주에 살았음에도, 그리고 여자도 아닌 남자임에도 이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하도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 일행들이 이 곳이 바로 주인공들이 컵케익을 먹던 곳이라 해서 찾아가...
View Article리버풀의 쇼핑거리와 오래된 부두, 알버트 독(Albert Dock)
매튜 스트리트를 벗어나 리버풀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분명 매튜 스트리트에 있을 때만 해도 꽤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도시의 느낌이었는데, 벗어나자마자 현대적인 건물들과 유명 브랜드들이 눈 앞에 들어온다. 알고보니, 그 뒤로 이어지는 곳이 바로 리버풀의 쇼핑거리. 지나가는 차도 사진 한장. 오른쪽에는 택시들이 줄줄이 서 있다. 영국에서는 그냥 블랙캡도...
View Article피요르드를 찾아서 떠난 여행, 북유럽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노르웨이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피요르드' 뿐이었다. 그런 노르웨이를 유럽여행의 코스로 꼭 넣고 싶었던 것은 우연하게 본 3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바위 사이에 걸려있는 바위, 커다랗고 평평한 바위와 피요르드, 그리고 아슬아슬해 보이는 뾰족한 바위. 처음에는 그 3 곳을 가 보려고 노르웨이의 여행을 시작했는데, 가고싶은 곳들을 추가하다보니 어느덧 노르웨이는...
View Article캐나다 여행 -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4가지 방법 (헬리콥터, 동굴, 전망대, 메이드오브미스트)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번 일본항공 B787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였다. 나이아가라에 처음 와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아가라의 모든 볼거리와 탈거리를 한번에 경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위에서 풍경을 내려다보는 헬리콥터, 폭포의 물을 바로 옆에서 보는 바람의 동굴,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폭포의...
View Article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마지막, 일본항공 보잉787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할 수 있는 체험들을 모두 하고 난 뒤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교의 깨알같은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이 마지막 일정이었다. 보스턴에서 시작해서 뉴욕을 거쳐 나이아가라에서 끝나는 이번 일정은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 짧은 일정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미국 그리고 캐나다는 아무리 짧게 여행해도 최소 2-3주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만큼의...
View Article유럽여행 중 무료 화장실 찾기, 유료보다는 무료를!
유럽여행 중 화장실 가기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배설의 욕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찾아온다. 대부분의 화장실이 유료인 유럽에서는 돌아다니는 동안 무료 화장실을 찾는 것도 일이다. 아침에 호텔을 나설 때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은 필수지만, 그렇다고 돌아다니는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일정 도중 식사를 할 때 잊지 않고 꼭...
View Article유럽의 중심 알프스를 품고 있는 나라, 스위스 여행 이야기
유럽을 여러번 여행했으면서도 스위스는 의외로 갈 일이 없는 나라였다. 그런 스위스를 이번 여행에서는 놓치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다. 일정 중 반 가까이 흐리거나 비가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장소들에서는 꽤 괜찮은 날씨를 보여줬던 스위스의 첫 방문은 그래도 성공적인 듯 싶었다. 자연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둘러봤던 스위스는 기대한 만큼 아름다웠다.스위스의...
View Article태국 여행 - 강변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와 아유타야 야시장
사원을 둘러보고 나서 호텔로 돌아오자 금새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 이야기는 슬슬 배가 고파지고 먹을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 태국 여행이 즐거운 것은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향신료 때문에 다소 힘들었던 태국음식이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 되었다. 언제나 사랑스러운 태국음식. 우리가 갔던...
View Article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 National Park), 그리고 캠핑 [미국 자동차 여행 #77]
미국 자동차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캠핑을 하면서 고기도 구워먹고, 텐트 안에서 밤을 지새우는 것. 근데 문제는 이 당시에는 캠핑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을 때라 정말, 캠핑이 뭔지 제대로 모르고 생활했던 시기였다. 그 말인 즉슨, 도구 하나도 없이 쌩으로 캠핑을 했다는 이야기. 지금 생각해봐도 어찌 그랬는지 참 대단하다 ㅎㅎ.미국 마트의 소고기 코너....
View Article135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을 마치고 귀국신고! ^^
<아이슬란드>135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의 첫 목적지는 아이슬란드. 유럽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국가였던 아이슬란드는, 상상 그 이상의 자연으로 저를 맞이해 준 최고의 여행지 중 한곳으로 꼽고 싶다.<프랑스>애증의 나라였던 프랑스. 유럽을 통틀어 가장 불친절했던 사람들이 있던 국가였지만, 그래도 예쁜 마을과 여러 축제들. 그리고...
View Article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클링맨스 돔 타워에서 본 일출 [미국 자동차 여행 #78]
이른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자동차를 끌고 일찍 캠핑장을 나섰다. 어차피 오후가 되기 전에 텐트를 걷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천천히 아침을 먹으면서 준비를 해도 충분했기 때문에 텐트는 그대로 내러벼두고 바로 차를 타고 클링맨스 돔으로 향했다.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제대로 된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은 1년에 얼마 되지않는다는...
View Article아코르 호텔 체인 회원 가입하기 - 유럽 에탑, 이비스, 머큐어, 노보텔, 소피텔, 풀만
유럽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호텔 체인 중 하나가 바로 아코르 호텔 체인이다. 익히 잘 알려진 포뮬러1, 에탑, 이비스, 머큐어, 노보텔, 소피텔, 풀만, 올시즌스 등이 바로 이 아코르 호텔 체인이다. 특히 자동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포뮬러1, 에탑, 이비스가 친숙한데, 이 호텔들은 도심 뿐만 아니라 외곽에 고루 분포해 있어 이용하기 좋고...
View Article아코르 호텔 슈퍼세일 - 유럽 호텔 예약 40~50% 할인 (런던, 파리, 로마, 니스 등)
아코르 호텔 슈퍼세일이 또 시작되었네요. 슈퍼세일은 눈만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정말 40~50%를 할인하기 때문에 잘만 예약하면 여행을 좀 더 싸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프랑스의 체인인 만큼 유럽 호텔 예약시에 특히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파리, 런던, 로마, 니스 등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도 할인되는 곳들이 많으므로 세일 기간에 여행을 하실...
View Article[유럽 자동차 여행] 이비스, 에탑, 머큐어, 노보텔 등 중저가 호텔 예약하기
유럽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묵게되는 숙소가 바로 이비스(Ibis), 에탑(Etap), 그리고 포뮬러1(Formule1)인 것 같다. 그 중에서 포뮬러1은 저렴하지만(보통 30~40유로), 공동욕실이라서 잘 안가게 되고.. 보통 이비스나 에탑 위주로 가게 된다. 이비스도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과 이비스 버짓(Ibis Budget)로...
View Article#001 -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럽 자동차 여행의 출발일이 되었다. 전날 밤까지 짐을 싸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발하기는 했지만,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인 만큼 큰 걱정은 없었다. 이번 여행의 비행 일정은 인천-프랑크푸르트-스톡홀름(노숙)-레이캬빅, 레이캬빅-오슬로-파리, 그리고 파리-인천으로 모두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발급했다. 아슬아슬하게...
View Article이코노미카렌탈스닷컴(Economycarrentals.com) - 미국, 캐나다, 유럽, 하와이 렌터카 예약
최근 렌터카 예약과 관련해 이코노미카렌탈스닷컴(http://www.economycarrentals.com)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약대행사이트인렌탈카스닷컴(구 트래블직소 - http://www.rentalcars.com)에서 많이 예약하던 사람들이 더 낮은 가격을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다....
View Article#002 - 루프트한자와 SAS, 스톡홀름 노숙을 거쳐 레이캬빅으로
원래 아이슬란드 행을 계획할 때만 하더라도 SAS를 타고 오슬로를 거쳐서 레이캬빅으로 가려고 했으나, 출발시에 그렇게 해 버리면 15,000마일을 넘어버리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루프트한자를 타고 스톡홀름으로 가서 레이캬빅으로 가는 것으로 변경했다. 덕분에 오슬로에서 1박을 하고 가려던 것이 스케줄이 꼬여 대기시간이 8시간밖에 안되는 노숙스케줄이 나와버렸다....
View Article#003 - 아이슬란드 식스트(Sixt) 렌터카 인수, 저렴한 데이터 심카드 Siminn
아이슬란드 국제공항에 있는 출국 면세점. 북유럽이 워낙 술값이 비싸서 여기서 많이들 사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나가서 대형 슈퍼마켓 가격과 비교를 해 보니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뭐 6캔 정도라면 좋겠지만, 그 이상 가볍게 마시는 정도의 맥주라면 굳이 여기서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아참, 저 바이킹(VIking)이라는 맥주. 맛없었다. 우리나라...
View Article태국 여행 - 물 위에서 즐기는 쇼핑, 아유타야 수상시장
오늘의 오전 일정은 아유타야 수상시장을 다녀오는 것. 태국 여행 하면 담넌사두억이나 암파와 같은 유명한 수상시장이나, 파타야의 다소 상업화된 수상시장이 거의 필수코스로 들어간다. 그 반면에 아유타야의 수상시장은 생각보다 그리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상시장에서 배도 타 볼 수 있고, 간단한 기념품이나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서 아유타야를...
View Article유럽자동차여행 #004 - 레이캬빅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 - 아이슬란드
숙소에서 케틀로 물을끓여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고, 잠시 한 숨 눈을 붙인 다음에 레이캬빅 시내로 나왔다. 가장 먼저 갈 곳은 레이캬빅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해도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이 교회일 만큼 유명하다. 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아이슬랍드 답게 교회뒤로 커다란 무료주차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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