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Viewing all 1883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

미국 / 하와이 렌터카 - 허츠, 알라모, 달러 렌트카 업그레이드 이벤트!

$
0
0


미국 / 하와이 렌터카 - 허츠, 알라모, 달러 렌트카 업그레이드 이벤트!


2018년 여름 미국과 하와이 렌터카 예약 관련하여, 

드래블에서 허츠 렌트카, 알라모 렌터카, 달러 렌터카의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한정된 예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므로,

사전에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 미국 본토는 직영지점만 할인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독립지점은 거의 대부분 시내지점 및 소규모 공항 지점입니다.


* 업그레이드 대상 차량이 마감되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 각 렌터카 회사의 모든 요금제가 업그레이드 적용대상입니다.

 성수기에 픽업을 하실 경우에는 성수기 요금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

.

.


견적요청 기간:

2018년 7월 4일 ~ 7월 16일


입금 마감 기간:

2018년 7월 18일


이용 기간:

2018년 7월 10일 ~ 12월 14일 (픽업일 기준)


적용 조건:

최소 2일 이상의 모든 렌터카 예약에 적용되며,

업그레이드는 1개의 예약 당 최대 1주까지 적용됩니다.

또한, 1인이 2개의 예약을 할 경우 모두 할인이 적용됩니다.


<하와이> 업그레이드 이벤트 견적 요청하기[바로가기]:http://drivetravel.link/hi_rent

* 하와이 렌트카 2018 가격표 보러가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56589



<미국> 업그레이드 이벤트 견적 요청하기[바로가기]:http://drivetravel.link/us_rent

* 미국 렌트카 2018 가격표 보러가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57082




<허츠 렌터카>


하와이 - 1~2단계 업그레이드


2단계/이코노미 -> 컴팩트 -> 미드사이즈

1단계/미드사이즈 -> 풀사이즈

1단계/스탠다드SUV -> 풀사이즈SUV


미국 서부, 뉴욕, 플로리다 - 1단계 업그레이드


1단계/미드사이즈 -> 풀사이즈 *캘리포니아주 픽업은 제외

1단계/스탠다드SUV -> 풀사이즈SUV


미국 그 외 지역 - 1단계 업그레이드


1단계/컴팩트(Compact) -> 미드사이즈(Midsize)

1단계/스탠다드SUV(Standard SUV) -> 풀사이즈SUV(Fullsize SUV)


대형 렌터카 특별 추가 할인 (하와이 및 미국 본토)

라지 SUV 및 프리미엄 SUV 5% 추가 할인

-> 대형 렌터카는 편도 렌탈이 불가능합니다.





<알라모 렌트카>


하와이 - 1단계 업그레이드


1단계/ 컴팩트 -> 미드사이즈

1단계/ 미드사이즈 -> 풀사이즈


미국 서부 및 플로리다 - 보험요금제 가격할인!

스탠다드SUV 1일당 $94, 미니밴 1일 당 $95






<달러 렌트카>


하와이 - 1~2단계 업그레이드


2단계/ 이코노미 -> 컴팩트 -> 미드사이즈

2단계/ 컴팩트 -> 미드사이즈 -> 스탠다드

2단계/ 스탠다드 -> 풀사이즈 -> 프리미엄

1단계/ 럭셔리 -> 미니밴





<하와이> 업그레이드 이벤트 견적 요청하기[바로가기]: http://drivetravel.link/hi_rent

* 하와이 렌트카 2018 가격표 보러가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56589



<미국> 업그레이드 이벤트 견적 요청하기[바로가기]: http://drivetravel.link/us_rent

* 미국 렌트카 2018 가격표 보러가기: http://cafe.naver.com/drivetravel/257082



[대한항공] 홍콩-인천 퍼스트클래스(일등석)/ 보잉 B747-8I

$
0
0


[대한항공] 홍콩-인천 퍼스트클래스(일등석)/ 보잉 B747-8I


이래저래 출장이 있어서, 열심히 모아둔 마일리지로 퍼스트 클래스를 발권했다. 홍콩 출장과 뉴욕 출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원구간으로 발권. 홍콩으로 올때는 그냥 편도 이코노미를 탔었다. 역시, 마일리지는 모아서 한방에 라는 느낌이랄까? 물론, 퍼스트클래스를 몇 번 타 본 뒤로는 그냥 비즈니스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말이다. 아, 물론 거의 대부분은 이코노미를 타고..



처음으로 체크인해보는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일등석) 카운터. (최초로 체크인해본 퍼스트 클래스는 아시아나..)



탑승은 17년 3월. 꽤 예전이다. 블로그를 한동안 안했다보니, 묵힌 후기들이 ㅠㅠ



36번. 00:55 출발. 새벽 출발이라 사실 평소에는 그냥 타자마자 기절하듯 잠드는 구간이지만, 퍼스트클래스를 탄 만큼, 깨어있어야 했다. --;



게이트 앞에서. 



홍콩에서는 퍼스트만 먼저 타는 것 없고, 그냥 퍼스트랑 프레스티지랑 같이 탑승한다. 다른 항공사는 퍼스트 태우고 비즈니스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쩝.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보잉 747-8I. 탑승시기에는 나름 꽤 신기재였다. 아, 생각해보니 사실상 지금도 최신기재나 다름없긴 하다. 747-8I 의 일등석 좌석은 코스모스위트 2.0이니까. 



탑승하러 가는 길.



기분좋은 퍼스트, 비즈니스 행.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되는 코스모스위트 2.0 일등석 좌석.



그리고 이왕이면 상징적인 1A. 원래 이 자리가 블록되어있었는지 예약당시에는 지정이 불가능했는데, 카운터에서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가능했다. 그래서 1A!



퍼스트클래스 캐빈 풍경. 


타자마자 안내해주는 승무원의 친절이 부담스럽다. --; 이런데 익숙하지 않은데, 퍼스트클래스를 타서인듯 싶다. 비즈니스는 뭐랄까 친절한데, 필요한 것들 위주로 착착 챙긴다면 퍼스트클래스는 사소한것까지 챙기는 느낌. 뭐 평소에 이런걸 타는 사람이라면 그런걸 선호하겠지만.



좌석. 양 옆이 넓은 좌석이 좋다. 뭐, 퍼스트에서 폭이나 깊이를 따지는 의미가 있겠냐만서도.



좌석옆의 수납공간과 잡다구리한 버튼들.



등과 좌석 조절 버튼들.



조이스틱 스러운 리모컨과 USB 충전 포트. 내 케이블이 이상한건지 몰라도 500ma로만 충전 ㅠㅠ



자잘한 수납공간 1.



자잘한 수납공간 2.



창문은 무려 4개나 확보. 



신문도 고르라고 가져다 줬지만, 딱히 신문을 종이로 보는 편은 아니어서...ㅡ.ㅡ;; 거기다가 당연히 좋아하지 않는 신문사들.



보잉 747-8I 안전 안내.



정면을 바라보며 사진 한 장. 

앞이 너무 멀리 있어서 앉은 상태로 저 곳에 발이 잘 안닿았다. 짧은 다리의 비애. ㅠㅠ



그리고, 비치되어있던 보스 노캔. QC15. 지금은 소니로 갈아탔지만, 한창 애용했던 것이다보니 익숙하다.





다양한 와인리스트. 하지만, 짧은 비행에 마시면 얼마나 마실 수 있을까 싶었다. 그냥 간단하게 반주(?) 정도로만. 샴페인은 좋은데, 와인은 그닥 땡기는 것이 없다.



대한항공에서 한참 광고하던, 페리에주에 블라종 로제. 


친절하게 따라주십니다. 적당히 시원하네요.



그리고, 역시 대한항공 일등석 탑승은 마카다미아와 함께~ 땅콩이 아니라 마카다미아죠..ㅎㅎ



식사 메뉴. 시간이 시간인지라 가벼운 식사쪽이었는데, 비빙밥이나 스테이크는 땡기지 않아서, 국물이 있는 새우 완탕을 주문했다.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서 한 컷.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고, 문을 닫으면 복도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코스모 2.0.



반대쪽에 앉아서 좌석 한 장.



문은 요기서 닫는다.



라이트.



시간이 지나 소등을 했을 때, 들어와있는 천장의 등들.



좌석 옆의 은은한 등.



너무나도 익숙한 대한항공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1등석이니 스크린은 확실히 크다.



리모컨의 스크린도 크다.



그리고, 국적기가 좋은 건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다는 것. 더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자막이 좋다. 뭐, 더빙도 보다보면 익숙해지지만.



눕듯이 누워 발을 뻗어야 겨우 닿는 발. ㅠㅠ



식사시간. 이렇게 덮개를 열고 테이블을 꺼내서..



펼치면 이렇게 넓다.



테이블보도 크다.



평소 탄산수를 마시므로 페리에. 사실 집에서는 빅토리아. ㅠㅠ





관자요리. 관자는 언제나 옳다. 오버쿡만 안하면..




완탕.


늦은시간에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부르기 때문에 버섯과 야채, 그리고 완탕과 면 일부만 먹었다. 국물하고.




반주로 마셨떤 샤또 뒤 뗴르뜨르 2007. 그랑 크뤼 클래스라고 되어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다. 내 취향이 아니었던 듯.



과일. 수박 빼고는 각 하나씩.



녹차. 




1등석쪽 화장실. 공간이 조금 더 넓었고, 1회용품도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었다. 나는 도착하면 바로 집으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칫솔만 사용했다.



잠깐 화장실 간걸 눈치챘는지 안대와 귀마개. 그리고 베드가 세팅되어 있었다.




누워도 공간이 남았다. 그리고 옆은 잠금으로써 바깥도 보이지 않게 만들고 눈을 붙였으나, 1시간 좀 더 잤을때 한국에 도착할 시간이 다 되었다. 그래도, 1등석에 누워봤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ㅋㅋ


그리고, 착륙. 마지막에는 뭐 별다르게 할 것이 없어서 그냥 바로 내렸다. 짧지만, 첫번째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탑승기. 아마, 이번에 발권한 이원구간을 제외하면 당분간은 퍼스트 클래스를 탈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뭐, 새로운 기종에 퍼스트가 들어온다면 모르겠지만.


[SPG] 스타 포인트 구매 35% 할인 프로모션 (18년 7월 20일 까지)

$
0
0


[SPG] 스타 포인트 구매 35% 할인 프로모션 (18년 7월 20일 까지)


사실상 이번 35% 할인 프로모션은 SPG 포인트 구매의 마지막 찬스나 다름 없다.

또한, SPG포인트가 메리어트 포인트와 1:3으로 교환되기 때문에,

메리어트 트래블 패키지(마일리지+호텔)을 이용할 사람들에게도 꽤 유용하다.


환율이 올라서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실상 35%할인의 막차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SPG 포인트 35% 할인 행사 링크 [바로가기] - https://storefront.points.com/spg/en-US/buy




이번 스타포인트 35% 할인 기간은 7월 20일까지.

미국 기준이므로 한국은 7월 21일 오전까지 포인트 구매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링크로 이동해서 BUY STARPOINTS NOW를 선택하면 구매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다음 원하는 포인트를 선택해서 구매하면 되는데,

5,000포인트 이상부터 35% 할인이 적용된다. 


투숙하는 호텔에 따라서 효용이 많이 다른데,

사실 여행 중 2,000~4,000 포인트짜리에서 숙박하는 용도라면 엄청 훌륭하고,

그 이상의 포인트를 요구하는 곳이라면 좀 고려를 해야 할 것이 많다.


최근엔 메리엇으로 넘겨서 쓰는게 더 이득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쨌든 그건 사용하는 사람나름이다.




원하는 포인트를 선택 후 위와 같이 정보를 넣으면 최종 결제 화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나서 추가 정보를 입력하면 끝.


저번 할인 프로모션에서 못샀다면, 사실상 이번 35% 할인 포인트 구매가 마지막 찬스나 다름 없다.




SPG 포인트 35% 할인 행사 링크 [바로가기] - https://storefront.points.com/spg/en-US/buy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와 바다사자

$
0
0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와 바다사자


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라 하면 당연히 피어39를 꼽을 수 있다. 금문교로 향하는 보트 투어의 출발지이기도 하고, 피어39 자체로도 다양한 쇼핑과 할거리, 볼거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피어39의 상징적인 볼거리인 바다사자들도 가득하기 때문에, 꼭 방문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곳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덕분에 유니언 스퀘어 인근과 함께, 피어39-피셔맨스 와프 쪽은 사람들이 많이 묵는 숙소가 모여 있는 곳들이기도 하다. 


피어39는 홈페이지에서 항상 무료 펀팩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 펀팩쿠폰을 출력해서 제출하면 소소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피어39 펀팩 쿠폰 다운로드: https://www.pier39.com/offer/fun-pack/



피어39의 입구쪽 풍경. 거대한 게가 있다. 던저니스크랩을 닮은 "이 게는 맛있는 게다."...



입구쪽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오브 더 베이(Aquarium of the bay). 




오전이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한산한 느낌의 피어39. 뭐, 30분정도 있으니까 바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피어39에 정박해있는 보트들.



그리고 한켠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과일들.





특히 체리들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곳보다 비쌌지만, 한국보다는 쌌다. 덤으로 신선했고. 개인적으로는 새콤한 맛이 더 나는 노란빛 체리가 더 좋다.




피어39 지도. 


딱 봐도 생각만큼 작은 곳은 아니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뭐랄까 바다사자를 빼면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꽤 먹을만한 집들이 있고.. 기념품상점들도 많아서 선물사기도 좋고 해서 들리면 좋은 그런 장소에 가깝다.






역시 조용한 시간대는 좋지만, 너무 일러서인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피어39의 바다사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자기들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쉬고 있는 것이라고 해야겠지만.




피어 39를 돌아다니면서 찍어본 스케치. 



그리고 피어39 옆으로 보이는 로켓보트와 블루 플릿 크루즈.



그렇게 커피한잔 하고 와서 보니 그새 사람이 엄청 늘었다.



골든 게이트...라는 이름의 기념품 상점.




아까보다 사람이 훨씬 늘어난 피어39 풍경.



언제나 오면 슬슬 걸어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 때마다 좋은 피어39. 그냥 슬쩍 바다사자를 매번 보고 가게 된다.


미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립공원, TOP 10

$
0
0


미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립공원, TOP 10


기징 인기있는 국립공원은 어떻게 선별해야 할까? 인상적이거나 특별한 풍경을 가진 곳들 위주로 뽑는다면, 아마도 선택하는 사람의 주관이 크게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국립공원은 어떨까? 물론, 이것도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수치상으로는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다. 개인적인 선호와는 차이가 좀 있지만, 2017년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국립공원을 NPS에서 발표한 숫자대로 나열해 보았다.


물론, 아래의 사진들은 해당 국립공원들을 방문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TOP 1.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2017년도에 무려 1138만명이 방문했다. 테네시주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속해있는 국립공원으로, 특히 일출 때의 산들이 이어지는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에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해, 여름에는 높은 고도에 야생화들이 핀다.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한국사람들에게 크게 인기가 있는 국립공원은 아니다. 감동적인 풍경보다는 여러가지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기에 어울려, 로컬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 주변에 인구가 많은 도시가 많다는 것이 방문객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grsm/





TOP 2.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작년 한 해 625만명이 방문한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이 두번째다. 미국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만큼, 방문자의 숫자도 많다. 주변 도시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랜드서클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고 투어와 자유여행객으로 항상 넘치는 그런 곳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사우스림을 방문하고, 일부가 노스림을 방문한다. 라스베가스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웨스트림은 사실 국립공원에 속하지 않는다. 국립공원이 너무 거대하다보니, 오히려 비현실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grca/





TOP 3.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450만명이 방문한 자이언 국립공원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국립공원 중 하나다. 이 국립공원은 협곡을 그냥 슥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앤젤스랜딩이나 더 내로우스 같은 다양한 하이킹을 해야만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면 최소한 하루는 꼭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자이언 국립공원의 협곡만 보고 떠나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국립공원이기 때문이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zion/





TOP 4.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여름에만 주요 도로가 열리는 이 국립공원은 443만명이 다녀갔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열리는 트레일 릿지 로드는 해발 약 3,350미터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 그곳에 오르면 한여름에도 눈이 가득 쌓인 풍경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국립공원 중 하나로 수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질리지 않는 국립공원 중 하나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romo/





TOP 5.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혹자는 설악산과 느낌이 비슷하다고도 하지만, 연 433만명이 찾는데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국립공원이다. 물론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해 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멀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긴 하다. 여러 트래킹을 해 봤지만, 아직 하프돔은 버킷리스트에 남아있다. 글래이셔 포인트에 오르면 국립공원과 협곡을 조망할 수 있다. 여름이 되면 타이오가 패스를 넘어 네바다주로 떠나는 여행을 하기도 한다. 커다란 바위와 여러개의 폭포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매력이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yose/





TOP 6.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여행기간이 가장 짧은 국립공원 중 하나라는 걸 감안하면, 411만명이라는 수치가 대단하다. 미국의 첫번째 국립공원이자, 모든 국립공원의 특징을 다 모아놓은 종합 선물세트로 불리기도 한다. 간헐천, 온천, 폭포, 호수, 야생동물 등 이 한 곳만 방문해도 특별한 수많은 풍경들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여행시기는 6월부터 9월 사이. 겨울에도 방문은 가능하지만, 극히 일부분만이 열린다. 만약 미국을 길게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방문해 봐야 할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yell/





TOP 7.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


미국 동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으로, 2017년에는 350만명이 방문했다.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바다와 호수, 해안선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일품인 국립공원이다. 아무래도 국립공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부의 국립공원이다보니, 동부에 사는 사람들의 방문율이 높다. 랍스터로 유명한 메인주에 위치해 있다보니, 여름 시즌에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공원 내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acad/





TOP 8.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


시애틀의 서쪽에 위치한 올림픽 국립공원은 340만명이 방문한 국립공원이다. 시애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국립공원이지만, 그 넓이가 워낙 넓어서 가능하면 최소 1박 2일 이상을 갈 것을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와 온천, 설산과 온대우림까지, 특별한 풍경이 가득하기 때문에 잠시 스쳐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국립공원이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국립공원의 경계에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경이 된 폭스(Folks)라는 마을이 위치해 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olym/





TOP 9.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Grand Teton National Park)


331만명이 방문한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은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붙어있어 그 효과를 보지 않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국립공원 자체로도 큰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정도의 방문객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많은 호수들과 설산이 대표적인 풍경인데,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필 때가 아름답다. 또한 강을 따라 흐르며,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는데, 그 중 대머리 독수리가 자주 출현하기도 한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grte/





TOP 10. 글래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글을 쓰면서도 이 글래이셔 국립공원이 330만명이나 방문한 10번째 국립공원이라는 데 놀랐다. 옐로스톤 국립공원보다 어찌보면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더 짧고, 거기다가 옐로스톤 국립공원 만큼이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국립공원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립공원의 풍경만큼은 로키 산맥에 위치한 다른 어떤 국립공원 못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초여름 6월보다는 거의 다 녹은 8월이 더 여행하기에 좋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glac/



괌 렌터카 예약 추천 - 허츠 렌트카 (연료, 카시트, 추가운전자 비용 무료)

$
0
0


괌 렌터카 예약 추천 - 허츠 렌트카 (연료, 카시트, 추가운전자 비용 무료)


현재 2019년 3월 31일까지 괌 허츠 렌터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단순 요금으로만 봤을 때에는 다른 회사들이 더 저렴할 수 있으나,

공항에 지점이 있고, 시내에 편도로 반납할 수 있다는 점과 포함사항을 생각하면 사실 가장 좋은 딜이긴 합니다.


자차면책금 제로, 추가운전자, 카시트(2개까지), 연료 포함(다쓰고 반납)가 포함된 요금이 아래와 같습니다.




<1일-24시간 당 허츠 렌터카 요금(혜택 및 세금 포함)>


Compact(컴팩트) - $48

Intermediate(미드사이즈) - $55

Fullsize(풀사이즈) - $65

Premium(프리미엄) - $75

Covertible(컨버터블) - $90

Premium Van(프리미엄 밴) - $80

Compact Wagon(컴팩트 웨건) - $55

Intermediate SUV(인터미디에이트SUV) - $55

Fullsize SUV(풀사이즈SUV) - $80

Premium SUV(프리미엄SUV) - $100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은미드사이즈(아반떼급)과 인터미디에이트SUV(스포티지급)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2~4인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니까요.

연료가 포함이기 때문에 4박 5일 내내 이용해도 $220이면 되기때문에 

셔틀비용과 기타 이동비용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괌 허츠 렌트카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ertz.co.kr




* 허츠 괌 렌터카 일반 예약 시 대인대물의 보장범위는 $25,000 입니다.


* 추가로 대인대물(LIS)을 가입하시면, 보장범위가 $500,000으로 늘어나나, 그에따른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골드회원 정보의 선호사항에 LIS에 체크를 해두셨으면, 자동으로 추가됩니다.(비용도 추가)


* 네비게이션 및 와이파이 기기는 카운터에서 50% 할인 대여가 가능하나,

별도로 사전에 와이파이나 심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허츠 공식홈페이지[바로가기]-http://www.hertz.co.kr에 접속한 후, 괌 지역 예약 시

요금코드(RQ)에 KSHK를 사진과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괌 렌터카 프로모션은 CDP 및 PC할인이 추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괌 렌터카 지점을 검색할 떄에는 '임차도시 또는 공항코드'에 Guam을 입력하면 선택항목이 뜹니다.

공항은 Guam International Airport를 선택하면 되며,그 외 지점은 '도심영업소 - Tumon, GU'를 선택하시면 가능한 지점들이 나옵니다.




괌 허츠 렌트카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ertz.co.kr



샌프란시스코 맛집 - 피어39 크랩하우스 / 던저니스크랩 &피쉬앤칩스

$
0
0


샌프란시스코 맛집 - 피어39 크랩하우스 / 던저니스크랩 & 피쉬앤칩스


샌프란시스코 피어39의 맛집 중 한곳으로 언급되는 크랩하우스는 사실 던저니스크랩을 먹으러 가는 곳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케이준스타일의 시푸드를 더 좋아하지만, 던저니스크랩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시푸드 레스토랑을 좋아한다. 한국에서 던저니스 크랩을 못먹는다는게 아쉬울 따름. 크랩하우스는 가격이 상당히 있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다. 


크랩하우스 홈페이지: http://www.crabhouse39.com

영업시간:월~일 11:30~22:00




크랩하우스의 내부 풍경.



메뉴판. 2018년 기준으로 던저니스크랩 1마리는 $46.99, 2마리는 $89.99다. 다른 메뉴를 시킬 생각이라면, 그냥 1인 1마리가 나을수도 있다. 다른 던저니스크랩 전문점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피어 39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간다.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빵.



그리고 게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앞치마가 제공된다.




콜라와 캐나다 드라이도 한잔씩.



밖으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흐린 풍경과 보트 크루즈. 로켓보트.




첫번째 에피타이저는, 크랩 케이크. $18.99.


크랩 전문점이라고 해서 좀 기대했는데, 사실 평범한 수준이었다. 나쁘진 않았는데, 너무 기대를 했달까?




두번째는 피쉬앤칩스. $19.99


그래도 나름 시푸드 전문점이었는데, 생선의 튀김이 그리 좋진 않않다. 생선은 대구가 아닌 넙치인 듯 했다. 일단 식감이..^^;; 그래도 마른 느낌은 아니었지만... 결론은 그냥 에피타이저+피쉬앤칩스 대신 던저니스크랩을 2마리 시킬걸 그랬다. 였다. ㅎㅎ





자세잡고 나오신 던저니스크랩. 먹어도먹어도 안질리는 게요리. 개인적으로는 킹크랩이나 대게보다 더 좋아한다.



아웃포커싱으로도 한 장.




기념사진(^^)을 찍은 뒤 뒤집어서 해체를 시작했다. 던저니스크랩은 껍질이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집게가 없어도 손으로 쉽게 해체를 하면서 먹을 수 있다. 크랩하우스의 소스는 마늘향이 나는 소스였는데, 나름 잘 어울렸다.



집게발도 하나.



살이 나름 탱탱한 집게발. 던저니스크랩은 상당히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서 좋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 7D 익스피리언스와 로투스 비스코프 카페

$
0
0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 7D 익스피리언스와 로투스 비스코프 카페


피어37의 안쪽에 있는 7D 익스피리언스는 일종의 가족 게임같은 형태의 극장형 게임이다. 7D라고 홍보하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4D 극장 형태에 총으로 화면에 게임을 하면서 주변의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사람들이 많아야 경쟁심이 붙어서 더 재미있다. 게임은 여러가지가 돌아가면서 진행되는데, 인원이 많을 경우 특정 게임을 요청하면 반영해 주기도 한다. 홈페이지에서 예매시에는 1인당 $15지만, 그루폰에서는 2인에 $15.50, 4인에 $30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더 저렴하다. 혼자갈경우에는 사실 재미없다고 보면 되고, 최소 커플.. 아니면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일경우에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7D Experience 홈페이지: http://www.7dexperience.com


그루폰 38% 추가 할인[바로가기]: https://www.groupon.com/deals/7d-experience-2-7




7D 익스피리언스의 입구.



주요캐릭터들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다. 서부극에서부터, 고질라, 우주인침공, 좀비 등 다양한 주제가 있기 때문에 여러번 즐겨도 지루하지 않다. 게임 자체는 사실 10분 이내로 플레이하게 되기 때문에 짧지만, 경쟁하면서 플레이하는 시간이 그렇게 짧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사람이 은근히 경쟁심이 붙으면, 또 다시 하고싶어지는 이유랄까?



대기하는 곳. 오전 일찍 방문해서인지 나를 포함해서 6명밖에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좌석은 지금 사진에서 세보니 총 20개. 6명이어도 나름 경쟁하는데(?) 지장이 없었지만, 20명이면 참 빡셀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총을 들고 화면에 쏘면서 경쟁하는 것이고, 어느정도는 총쏘는 것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기분도 쏠쏠하게 든다.



좀비 게임과 외계인침고 두 번 플레이를 했었는데, 사실 그래픽 수준은 최근에 나오는 게임을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액티브함을 더 중요시 여긴다면 최소한 이게 뭐야?!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수준은 된다. 처음 오픈했을때부터 게임들이 계속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최근의 게임일수록 당연히 그래픽이 좋다.



3D 안경. 일반 안경처럼 생겼다.



그리고 총. 총 자체는 가벼운데, 게임 내내 총을 쏘다보면 손가락이 저려온다. ㅠㅠ


어쨌든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재미있는 게임이랄까?



그리고, 맛집이라고 해야 할까? 피어39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이 로투스 비스코프 카페다. 사실, 한국에서도 로투스 비스코프 비스킷은 꽤나 즐겨먹는 비스킷이라서, 집의 네스프레소 옆에 아예 박스로 두고 한두개씩 집어먹는다. 그런데, 여기는 그 브랜드의 커피라니! 라며 처음 방문한 뒤로는, 그냥 커피한잔과 쿠키 먹으러 가는 곳이 되었다. 기념품으로 쿠키를 처음엔 사갔지만, 한국에서도 파는걸 의미있나..싶었는데, 요즘엔 그냥 베이커리 코너의 쿠키를 많이 산다.



대기줄. 딱히 안에 테이블이 없는 테이크아웃 형태의 카페다.



가격. 일반 커피는 그냥 드립이라고 보면 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가 있다. 여기는 드립도 여러가지라서, 저렴한 가격에 그냥 주문해도 무난하다. 그리고, 쿠키를 포함한 빵들도 꽤 괜찮은 편이므로 커피와 빵하나도 주문할 만 하다.



로투스 비스코프 원두. 딱히 원두가 땡기진 않는다.;;




집에도 쌓여있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들..ㅎㅎ



그리고 다양한 베이커리 쿠키들. 개인적으로 레몬 버터 쿠키를 참 좋아한다. 갈때마다 꼭 사먹는 필수 쿠키.



바로 요녀석이 레몬 버터 쿠키.



그리고 주문하면 된다. 카운터 앞의 컵은 사이즈별 비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기 때문이겠지.



커피도 디카프, 라이트, 레귤러, 다크로 구분되어 있어 스타일에 맞는걸로 마시면 된다.



피곤한 오전이었으므로 다크로. ^^ 커피맛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생각해보면 로투스 비스코프 비스켓이 커피랑 먹는걸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그래도 최소한의 퀄리티정도는 지키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컨디먼트와 우유 등이 비치된 테이블. ^^ 사실 여기를 맛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피어39 안의 유일한 마실만한 커피이므로 커피가 필요하다면 들리지 않을 이유는 없다. 물론 조금 걸어가면 피츠나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의 커피가 있으니 여기서 꼭 마셔야 하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 / 아쿠아리움 오브 더 베이

$
0
0


샌프란시스코 여행 - 피어39 / 아쿠아리움 오브 더 베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티패스를 구매해서 여행을 하다보면, 포함사항이다보니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 아쿠아리옴 오브 더 베이다. 아무래도 상당히 오래된 아쿠아리움이고, 규모도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가족과 여행중일 경우 1-2시간 정도를 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개인적으로 꽤 많은 아쿠아리움을 다녀본 만큼, 성에 차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니까.


시티패스 샌프란시스코 - https://drivetravel.link/SS_SanFrancisco



아쿠아리움의 입구. 계단을 올라와서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 이날은 초등학교에서 필드 트립을 온 것 같았다. 아쿠아리움이 아이들로 가득했으니까. 그렇지만, 나름 질서를 잘 지키며 관람을 하는 모습이었고, 한국의 주말 아쿠아리움보다는 훨씬 여유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시티패스. 여기서 첫 개시했다. 개시할 떄에는 왼쪽에 날짜를 쓰고 사용을 시작하면 되며, 첫 날짜로부터 9일간 유효하다. 사실 어트랙션들은 티켓을 찢어가기 때문에 날짜에 민감하지 않지만, 뮤니패스포트는 대중교통이다보니 기사들이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안써있으면 타면서 쓰면 뭐라 하지 않기는 하지만, 문제삼는 기사도 있다.



입구. 이 옆의 티켓 오피스에서 시티패스를 샌프란시스코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교환하면 된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아마도 멸치.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살고있는 상어들. 하지만, 베이 안으로는 잘 들어오지 않고 대부분 외곽쪽에만 산다고 한다.



볼때는 이름을 알았으나, 쓰려고 하니 기억나지 않는 물고기^^



도리!



니모.


같은 곳에 있어 두마리를 한장의 사진에 담아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ㅠㅠ



가볍게 입구층을 보고 나면, 바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곳은 입구층에서 시작해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나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한국사람들의 방문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보니,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있고, 한국어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내려가자마자 만나는 곳은 바로 해파리. 아쿠아리움이라면 거의 다 해파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쨌든 해파리만큼 사진이 잘 나오는 녀석도 드물다. 결국 아쿠아리움 사진의 많은 수가 해파리가 되는 경험도 자주 하게 된다.



그다음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 있는 곳으로, 터널 형태로 되어있다. 오른쪽은 자동으로 이동하고, 왼쪽은 단순 이동이다. 어느쪽으로 가도 무방하다.



청소를 하고 있던 다이버.




터널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정어리떼들. 인근해다보니 아주 특별한 물고기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작은 상어부터 꽤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사랑 던저니스 크랩. 정말 게 종류중에서는 이녀석이 제일 맛있다. 아, 아쿠아리움에서 할 말은 아닌가?



그 다음으로는 문어와 친구들 지역.



커다란 문어가 수조에 붙어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커다란 빨판을 보니, 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_-;;; 이러면 안되는거 같은데 ㅎㅎ



그 다음으로는 알카트라즈의 상어(Sharks of Alcatraz) 터널.



꽤 많은 종류의 상어들을 볼 수 있는 터널이었는데, 덕분에 상어들을 보느라 오래 머물렀다.






터널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상어들.



아 그리고, 가오리들은 덤. 스쿠버다이빙 할 때 가오리를 보면 정말 운 좋은 날이라고 했었는데, 아쿠아리움에서는 너무 흔하게 느껴진다. ㅎㅎ




기다란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 물고기.



그렇게 터널 2개를 보고 난 뒤에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구층으로 올라왔다. 오래 머물렀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후딱 지나가는 느낌이다. 위쪽은 사실 직접 만져보는 체험과 수달을 제외하면 더 많이 볼게 없기 때문이다.




물고기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물론, 만지기 전에는 항상 손을 씻어야 한다.




그래도 만져보면 느낌이 매끌매끌해서 좋은 가오리들.





한쪽에는 이렇게 파충류도 전시되어 있었다.




만져볼때에는 이렇게 한 손가락으로 만져봐야 한다. 오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직원들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사실, 다른곳에서 워낙 많이 만져봐서(?) 이번에는 딱히 손을 넣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나름 아쿠아리움 오브 더 베이의 인기 동물인 수달. 2마리가 활발하게 수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던 증강현실...




이지만, 그냥 스크린에서 동물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그정도였다. 시시했지만, 의외로 애들은 상당히 좋아했다. 사진 몇장 못찍고 나온 이유가 아까 입구에 있던 초등학생들이 갑작스레 몰려들었기 때문 ㅎㅎ..



그 다음은 기념품샵으로 연결된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샌프란시스코 아쿠아리움은 상당히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목적지로 온다면 실망할 것이고, 대신 시티패스를 구입한 김에 피어39에 와서 베이크루즈를 타고(혹시라도 베이크루즈 시간이 애매해서 남으면) 아쿠아리움을 전후로 둘러보는 그정도 느낌이면 아깝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아쿠아리움은 나름 성공적인 옵션이기도 하고.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 비지니스 클래스 / 보잉 787-9

$
0
0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 비지니스 클래스 / 보잉 787-9


올 초 여름 출장 때 탑승했던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 비지니스 클래스다. 과거에 747일때는 한 번 타본적이 있었지만, 보잉787-9로 바뀌고 난 뒤에 타보는 비지니스 클래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게 된다는 건 기분좋은 일이지만. 



유나이티드 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티켓. 1A에 앉고싶었으나, 이미 좌석이 예약되어 있어서 1B에 앉았다. 샌프란시스코(SFO)를 거쳐 최종 목적지는 토론토(YYZ).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라고해도 보딩 그룹은 2번인데, 비지니스 클래스는 당당하게 1번이다. 가장 먼저 타는 즐거움이라지만, 조금 줄을 늦게 섰더니 내 앞에 10명 넘게 이미 줄을 서 있었다.



탑승교를 건너 비행기로 가는 길.



유나이티드항공의 비지니스 클래스는 2-2-2 형태로 되어있고, 마주보는 구조였던(그래서 살짝 민망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모두 앞을 바라보고 있다. 좌석의 폭은 상대적으로 좁아진 대신, 완전히 플랫하게 누울 수 있는 좌석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편하게 누울 수 있게 제일 좋긴 하다.




2-2-2- 좌석의 모습. 기본적으로 쿠션과 담요, 그리고 이불이 마련되어 있었다.



제공되는 제품들은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라는 미국 백화점 브랜드.



정면의 스크린. 한국어를 포함해 여러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비지니스 클래스 어매니티와 슬리퍼. 이불은 좌석에 있던 것이다.


어매니티도 어매니티였지만, 저 슬리퍼가 정말 푹신한 것이 맘에 들어서.. 출장 내내 실내에서 신는 용도로 사용했다. 거의 3주 가까이 사용했음에도 슬리퍼가 멀쩡했는데, 1회용으로 쓰는 슬리퍼치고는 인상깊었다. 물론, 출장 끝나는 날 숙소에 버리고 오긴 했지만 말이다. 보통 호텔 또는 기내에 비치된 슬리퍼가 1주일을 버티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꽤 의미있는 결과다.



헤드폰과 충전 소켓. 당연한 이야기지만, USB포트는 고속충전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별도의 충전기로 충전을 했다.



헤드폰. 평소에 가지고다니는 제품이 있어서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좌석에 놓여있던 웰컴 초콜릿. 달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비지니스 클래스 어매니티. 양말, 칫솔과 치약, 안대, 티슈, 로션, 펜 등이 들어있었다.



이것이 바로 그 튼튼하고 뽀송했던 슬리퍼.



엔터테인먼트도 모두 AVOD로 볼 수 있는데, 한글도 지원한다. 이달의 영화 중 한국어로 볼 수 있는 영화의 비중은 약 30%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평소에는 태블릿에 영화를 넣어서 보는데, 의외로 볼만한 영화 중 한국어로 더빙된 것이 있어서 이번 비행때에는 태브릿을 꺼내지 않고 기내 영화만 봤다.



저녁식사와 도착 전 식사. 스테이크를 먹을까 하다가, 상대적으로 속에 부담이 덜가는 농어를 먹기로 했다. 



영화를 보면서 반쯤 누워있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서 다시 식사포지션으로 이동. 아무래도 새 기재여서 그런지 반응속도도 빠릿했다.



먼저 뜨거운 수건.



와인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었으나, 최근 금주중이었으므로 술은 패스하고 소다와 산펠리그리노만 마시기로 했다.



진저에일, 그리고 산 펠리그리노. 작은 종지에는 캐슈넛과 아몬드, 땅콩.



에피타이저로는 샐러드와 연어가 나왔다. 빵도 따뜻해서 맛이 괜찮았다. 연어도 딱히 비리거나 한 느낌은 없었다.




메인이었던 농어요리와 홍합. 생각보다 소스가 잘 배어있어서 맛있었고,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나와서 너무 좋았다. 홍합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농어가 맛있었으므로 합격점.



그리고 유나이티드항공의 시그니처인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에 딸기 토핑, 그리고 딸기 마카롱 하나를 받았다. 마카롱은 딱히 선택의 폭이 있거나 하진 않아서;; 



그렇게, 식사를 하고 나서, 보던 영화를 마저 보고 잘 준비를 했다. 폭은 좁지만 180도로 누울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뒤척이지만 않는다면 불편할 것은 없었다. 옆에 앉아있던 분도 일찌감치 식사를 하고, 화장실을 다녀오시더니 바로 수면모드로 들어갔다. 요 사진을 찍고 얼마 안있어서 모든 조명이 꺼졌다.



그러나..배고파서 깼다. 승무원에게 먹을게 없냐고 물어보니, 컵라면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컵라면을 달라고 해서 천천히 먹고 있었더니, 내 양 옆자리의 아저씨들이 깨더니 둘 다 라면을 주문했다. 역시 라면의 향은 강력하다. 



그리고, 나서 혹시라도 배가 더 고프다면 별도로 비치된 스낵류를 먹거나, 컵라면을 하나 더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잠시 출출한걸 달래는 정도가 목적이었으므로, 그냥 음료만 조금 더 마시고 다 시 잠을 청했다.



배불러서 바로 기절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깰때쯤에는 또 식사시간이 되어버렸다. 이런걸 보고 사육당하는 느낌이라고 하는 걸텐데, 라면이 다 소화되지 않았음에도 국물이 땡겨서 중식 누들 수프를 주문했다.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서 면은 반정도만 먹고, 대신 소고기와 국물은 싹 비웠다. 입가심으로 과일을 먹은 후, 평소에 불매하던 남양의 요거트를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먹었다. 내돈주고 산건 아니었으니까. 여기서 먹는다고, 한국에 와서 내가 또 사먹을일은 없으니.



누들 클로즈업.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역시 비지니스 클래스를 타면 미국행 장거리도 거뜬하다. 180도로 누워서 푹 잘 수 있다는 것이 첫날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다보니, 비지니스 클래스를 왜 타는지 탈 때마다 느낀다. 다만, 이날은 그냥 경유해서 토론토까지 가는게 일정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87-9 첫경험이니 꽤 즐거웠다. 이걸로 6번째 타보는 787 기종이다.


미국 입국과 샌프란시스코 공항 국제선 환승(미국-캐나다)

$
0
0


미국 입국과 샌프란시스코 공항 국제선 환승(미국-캐나다) 


미국과 캐나다는 도착 공항에서 무조건 짐을 찾아서 세관을 거쳐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공항도 다른 공항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미국 입국심사를 받으러 간다.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를 신청하지 않은 이상, 방문자(Visitors)라인을 따라 가면 된다. ESTA를 신청해서 왔을 경우, 두번째 미국 방문부터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전에 질문을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게 되다보니 입국심사가 상당히 빨라졌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대답하면 입국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짓말을 하면 자꾸 거짓말을 부르게 되므로 솔직하게 대답하자. 영어가 걱정된다면 호텔을 비롯한 각종 여행 내역과 비행기표등을 싹 출력해서 보관하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입국심사장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므로, 사진은 없다. 그렇게 입국심사를 마치면 짐 찾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전광판에서 내가 타고 온 비행편이 어느 곳에서 짐이 나오는지 확인을 한 후에 짐을 찾고 난 뒤 바로 세관으로 이동하면 된다. 음식이 있다면 세관신고서를 쓸 때 가능하면 솔직하게 적는것이 낫다.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냥 엑스레이 한번 돌리고, 뭐가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이 없다고 신고서를 썼는데, 음식이 나와버리면 골치아파질 수 있으므로 그냥 조금 늦어진다해도 솔직한게 낫다.



세관을 지나 나오면 환승 연결편을 타러 가는 곳의 안내판이 있다.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만큼 당연히 한국어 표기도 되어 있다. 잘못해서 환승 통로가 아니라, 입국하는 곳으로 가게되면 짐을 다시 체크인해야 하므로 확실히 보고 이동하자.



그렇게 환승 출구로 나오면, 직원이 서서 어디로 연결되는 짐인지 확인하고, 리체크 번호를 알려준다. 이번에 나는 캐나다 행이어서 7번에서 짐을 연결시켰다. 미국내 연결때는 거의 1~4번이었는데..




알려준 번호에서 직원과 함께 태그를 한번 더 확인하고 수하물을 보내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가게 된다.



그럼 이제 내 터미널을 찾아가야 할 차례. 국제선은 거의 G터미널이다.



내가 탈 토론토행 UA8292편도 역시나 G카운터였다. G91.



에어캐나다 AC756편이기도 했다. 실제로는 에어캐나다 항공기를 탑승했다.



에어캐나다 구간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탄 것은 아니었으므로, 일반 좌석에 앉았다. 그냥 창가좌석이었지만, 그래도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라고 존2에서 보딩을 할 수 있었다. 늦게타면 짐을 올릴 공간이 부족한 일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개인적으로 국내선은 무조건 일찍 타는것을 선호한다. 그냥 일찍 타서 앉아서 쉬는게 낫다.



그리고, 한번 더 시큐리티를 거쳐서 터미널로 들어가야 한다. 그 다음은 내가 타야 할 게이트를 찾아서, 항공편에 탑승하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미국->캐나다로 갈 경우에는 캐나다에 도착해서 캐나다 입국심사를 하지만, 캐나다->미국의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다.



한국과 하와이 시차 계산하기 (19시간 vs 5시간)

$
0
0


한국과 하와이 시차 계산하기 (19시간 vs 5시간)


시차가 많이 차이나지 않는 중국이나 동남아 정도라면 사실 시차를 생각하지 않고 한국과 연락을 할 수 있지만,

하와이나 미국, 유럽과 같은 경우에는 시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한국으로 연락을 해야 한다면 더더욱 하와이 시차를 계산해야할 필요가 생긴다.


한국과 하와이의 시차는 19시간.

하지만, 19시간으로 계산을 하려고 하면 계산이 상당히 복잡해진다.


대신,


한국시간에서 5시간을 더하면 하와이 시간이고,

하와이 시간에서 5시간을 빼면 한국시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예를들어 위 사진과 같이 한국이 오후 4시라면,  하와이는 오후 9시다.

한국이 오전 9시라면, 하와이는 오후 2시다.

*대신 하와이는 하루 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와이가 오전 11시라면? 5를 빼면 한국은 새벽 6시임을 알 수 있다.

하와이가 오후 9시라면, 한국은 오후4시다.

*대신 한국은 하루 후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로바로 한국시간을 파악하려면 이렇게 시차를 계산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물론, 로밍을 했다면 스마트폰에서 두 시간을 비교해주겠지만,

스마트폰 없이 대략적으로 한국 시간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5시간 계산식이 더 편리하다.


다만, 하루가 달라지므로 주말여부만 조심하면 된다.







미국, 캐나다, 하와이 렌터카 여행,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할까?

$
0
0


미국, 캐나다, 하와이 렌터카 여행,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할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 국제운전면허증의 필요 여부다. 미국, 캐나다, 하와이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일부 지역(괌, 사이판, 하와이)에서는 한국 면허증만으로도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중 하와이는 최근 가능하면 국제운전면허증을 꼭 가지고 가라고 말을 하고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미소지로 인해서 트러블이 종종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 렌터카를 대여 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다.


"여권, 국내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운전자 본인 신용카드, 예약서류"


특히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기고, 국내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차를 인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가능하면 잊지 않고 둘 다 챙겨야 한다. 또한, 여권과 동일한 이름이 적혀있는 운전자 본인의 신용카드도 차량을 빌리는데 필수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체크카드나 현금(최근엔 거의 불가)을 받아주는 곳도 종종 있지만, 체크카드가 된다고 적혀 있어도 미국/캐나다 발행일 경우에만 가능한 곳도 다수다. 예약서류는 대부분 예약번호만 알아도 무방하지만, 예약내역 확인을 위해서 최소한 PDF파일로 폰에 저장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국제운전면허증도 예전보다 더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위 사진은 매년 모으고 있는 국제운전면허증 ㅠㅠ


면허시험장 - 기본적으로 월~금이지만, 월1회 토요일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페이지 참고[바로가기]

경찰서 - 파출소는 안되지만, 대부분의 경찰서는 가능하다. 사전에 전화해보는 것을 추천. 월~금(경찰서마다 상이)

인천국제공항 - 제1여객터미널 3층, 일반지역 중앙(5-38-03) 경찰치안센터. 월~금 09:00~18:00


* 발급시 필요서류 - 운전면허증, 여권(사본가능), 6개월 내 여권용 사진. *위임장 첨부시 대리인 가능


참고로 비용 결제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며,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평일 낮 출국이라면 급박하게 발급받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경찰서 정도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행 전 짬을 내서 받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공항에 가는 날에는 시간이 부족할 경우도 많고, 특히 스카이팀 계열(대한항공 등)은 2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도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캐나다 렌터카, 주유구 위치 확인하기 및 가솔린 vs 디젤

$
0
0


미국/캐나다 렌터카, 주유구 위치 확인하기 및 가솔린 vs 디젤


한국에서 매일 이용하는 내 차일 경우에는 주유구를 어떻게 여는지, 주유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주유할때마다 별다르게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해외에서 렌터카를 빌렸을 경우에는 주유구가 어디있는지, 그리고 기름의 종류가 무엇인지 헷갈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렌터카로 몇일 여행을 하다보면 익숙해지지만, 대부분 당황하는 건 첫 번째 주유를 하기 직전이다.


먼저 미국과 캐나다의 렌터카는특별하게 명시된 경우(그마저도 드물다)를 제외하면, 99% 가솔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디젤은 영어로 디젤(DIESEL)이라고 적혀있고, 주로 녹색(종종 노란색이나 검은색)으로 되어 있으므로 혼동이 그리 자주 오지는 않는다. 렌터카에 가솔린과 디젤이 섞여있는 유럽과 비교하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상대적으로 혼유사고가 적은편에 속한다. 


다만, 종종 혼유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로 한국에서 디젤차량이 많은 커다란 대형 SUV나 픽업트럭, 미니밴 등을 빌렸을 때 발생한다. 다만, 미국/캐나다에서는 이런 경우에도 거의 가솔린이라고 봐도 되며, 혹시라도 걱정된다면 렌터카를 빌릴 때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차량에 비치된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된다. 종종 캠핑카의 경우에는 디젤 캠핑카가 있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로 당황하는 건 주유구의 방향이다.


주유소에 진입해야 하는데, 어느쪽에 주유구가 있는지 운전하는 중에는 바로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운전중에도 쉽게 파악을 할 수 있다. 이건 해외의 렌터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모두 통용되는 것으로 주유게이지 옆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차량의 오른쪽에 주유구가 있을 경우 화살표가 오른쪽이고, 왼쪽에 주유구가 있을 경우 화살표가 왼쪽에 있다. 사실 굉장히 단순한 것임에도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만 알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주유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차종의 경우 화살표가 없고, 주유기의 노즐로 방향을 알려주기도 한다.




세 번째는 주유구를 여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일본, 미국, 유럽차들은 내부에 주유구를 여는 레버나 버튼이 있다. 반면에 미국차들은 내부에 없고 외부의 주유구를 그냥 누르면 알아서 열리는 방식이 많다. 물론, 이건 차량의 국적보다는 차량에 따른 차이가 더 크므로, 렌터카 안에 주유구를 여는 레버나 버튼이 없다면 그냥 밖으로 나가서 주유구를 꾹 눌러보면 된다. 아마도 찾지 못한 경우엔 거의 이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 덴버 국제공항 - 허츠 렌터카 / 인피니티 Q60 쿠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
0
0


미국 덴버 국제공항 - 허츠 렌터카 / 인피니티 Q60 쿠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허츠 렌터카에 울티메이트 초이스(Ultimate Choice)와 프리미엄 업그레이드(Premium Upgrade)라는 서비스가 생긴 이후로, 짧게 1-3일 정도 렌탈을 할 때에는 종종 이런 업그레이드를 이용하고 있다. 워낙 많이 빌리는 편이다보니, 허츠의 회원등급도 President's Circle이지만, 높은 등급이라도 받을 수 있는 차량등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미국 덴버 국제공항에서 허츠 렌터카를 이용했다. 이번에 빌렸던 차량은 인피니티 Q60 쿠페.


덴버 공항에서 허츠 사무소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골드 회원과 일반 회원은 내리는 곳이 다르다. 골드 회원 가입[바로가기]은 무료이므로, 허츠를 1번 이상 이용할 예정이라면 골드회원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허츠 골드회원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 또는 여행사 공식 선결제 예약에는 적용되나, 브로커 예약사이트를 통한 예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허츠 렌터카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


허츠 미국 공식 선결제 예약 금액 보러가기 [바로가기]



골드회원일 경우, 안내에 따라 이렇게 골드회원 구역에 내리게 된다. 공항마다 조금씩 구조가 다르다.



골드회원 전광판.


첫 번째 이용일 경우, 골드회원 창구로 가서 첫 등록을 해야 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이렇게 전광판에 이름이 자동으로 뜨므로 문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운전면허 번호나 신용카드를 변경했을 경우에는 다시 등록을 해야 한다.



허츠 렌터카 덴버 공항지점 구역 정보. 보면 골드, 파이브스타, 프레지던트 서클 구역이 북쪽으로 있고, 그 사이 양쪽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구역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골드 회원이 아닐 경우, 아래쪽의 일반 카운터 빌딩에서 차량을 받게 된다. 이경우 차량 크기에 따라 구분된 섹션 또는 특별차량(SUV나 미니밴 등) 구역에서 빌리면 된다.



각 차량 구역으로 안내하는 표지판. 등급이 높으면, 아래 등급의 구역에 원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가져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미드사이즈 이상을 예약해야 한다.



프레지던트 서클 구역. 잘 안보이는 특이한 차도 있고, 은근히 SUV도 꽤 보인다.



파이브스타 구역. SUV도 꽤 있고, GMC 유콘도 있었다. 큰 차가 필요하면 좋겠지만, 미드사이즈 예약할 땐 보통 저런차는 고려를 안하니;; 기름먹는 괴물이니까.



골드회원 구역.


SUV가 꽤 섞여있는 파이브스타와 프레지던트서클과는 달리 거의 미드사이즈, 풀사이즈 세단이었으나 임팔라와 같이 프리미엄 급 차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얼마나 많은 차가 가능한지는 그날 차량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프레지던트 서클에도 괜찮은 차가 많았지만, 항상 둘러보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섹션.



이날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섹션엔 인피티니 Q60 쿠페, 벤츠 GLK 그리고 지프 랭글러가 있었다. 벤츠는 잘 안타지만, 이번에는 평소에 잘 안보였던 쿠페 차량이 있었고 혼자 운전이었기 때문에 빌려봤다. 여러명이 여행할 땐 짐이 많아서 잘 못빌리니까.



아니나 다를까. 출장용 28인치 캐리어와 배낭, 그리고 작은 기내용 가방을 하나 넣으니 꽉 찼다. 사진엔 가방이 안들어간거 같지만, 돌려서 넣을 수 있었다. 사진찍느라 대충 걸쳐뒀더니^^;; 물론 캐리어 위로도 좀 더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만, 28인치 캐리어 2개는 무리. 아마도 24인치 2개는 가능할 듯 싶었다.



1일당 $35 + tax를 추가로 지불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나는 프레지던트 서클이라서 $25 + tax. 세금을 포함하니 하루당 $30이 조금 안되서 이틀에 약 $59불 정도를 냈다. 세금은 주마다 달라질 수 있음을 참고.



이쪽은 허츠 일반 섹션.




회원 등급이 아닌 차량 크기로 구분되어 있다. 허츠도 미국 국제공항 지점들은 이렇게 차량 등급 내에서 원하는 차량을 골라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같은 등급에서만 고를 수 있는데 반해, 미드-풀사이즈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골드회원이 낫다.



그리고 특별차량들은 이렇게 사이즈 구분없이 번호로 된 곳에 주차되어 있다.



인피니티 Q60 쿠페 운전자석.



그리고 계기판. 무려 28,759마일(약 4만6천킬로)를 뛴 차량이다. 하지만, 차량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이 차량을 몰고 나가기로 했다.



빠져나가는 길.


차량을 직접 고르는 골드회원 이상 등급의 경우 여기서 한번 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그리고 업그레이드와 추가 구매 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서 영수증을 받다보니, 종종 제대로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천히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 내용은 꼭 살펴보는 것이 좋다.



최종적으로 서류확인작업을 하는 직원.



그리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나가게 된다.



그리고, Q60 쿠페는 나름 마음에 드는 차였다. 내부는 뭔가 살짝 올드함이 느껴졌지만, 평소에 렌터카에서 빌리던 차량과는 다른 힘을 낸 덕분에 해발 3~4천 미터를 달리는 일정에 부담없이 달릴 수 있었다. 탈때는 몰랐는데, 덴버 일정이 끝나고 LA에서 쉐비 말리부를 모니까 차가 어찌나 안나가던지 ㅠㅠ.. 그리고, 평소엔 차에 대해 아무말도 않던 현지인들이 나 혼자서 이 차를 타고 다니니, 차가 좋다는 칭찬(?)을 했다. 이것도 좀 다른 경험인 듯.



허츠 렌터카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


허츠 미국 공식 선결제 예약 금액 보러가기 [바로가기]



미국/캐나다 렌트카 트렁크 크기, 캐리어가 몇개나 들어갈까?

$
0
0


미국/캐나다 렌트카 트렁크 크기, 캐리어가 몇개나 들어갈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SUV의 트렁크가 세단보다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아닌 이상 세단을 이용할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도난과 관련된 문제 때문이다. 유럽의 경우에는 세단이라도 해치백 또는 왜건 스타일이 많아 이 내용이 잘 적용되지 않지만,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에는 세단을 빌리는게 유용한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이유는 트렁크가 있는 세단은 트렁크 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차 안에 짐만 없다면 도난의 표적이 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대신 SUV는 아무리 진하게 선팅을 해 놓았더라도(요즘은 렌트카도 뒷유리는 진하게 선팅이 되어있다.), 바짝 붙어서 보면 내부가 보이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에서는 좀 확률이 낮아지지만, 대도시에서 짐을 가득 싫은 SUV나 미니밴은 언제나 표적이 된다.



사실, 트렁크의 크기는 차량 등급(컴팩트, 미드사이즈, 풀사이즈, 프리미엄 등)보다는 차량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더라도, 기본적으로 차량 등급이 높아질수록 트렁크 공간이 넓어지는 건 틀리없는 사실이긴 하다. 다만, 풀사이즈와 프리미엄과 럭셔리 사이의 트렁크 크기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국 차량들의 트렁크가 상대적으로 큰데, 일본계열의 프리미엄 차량을 받으면 오히려 트렁크가 더 작기도 하기 때문이다. 광활한 트렁크를 원한다면, 쉐보레 임팔라같이 엄청난 트렁크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도 있다.


어쨌든, 짐이 일정 이상 된다면 큰 차량일수록 충분한 짐을 싣기에 유리하다.



닛산 알티마에 넣은 짐들.


왼쪽부터 26인치, 28인치, 25인치 캐리어가 트렁크에 들어갔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풀사이즈 차량에 28인치 3개가 들어갈까요?" 인데, 결론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낫다. 사진을 잘 보면 28인치 캐리어의 경우 트렁크의 세로높이에 간신히 맞춘걸 볼 수 있는데, 차종에 따라 28인치가 안세워지거나 혹은 배선 등으로 인해 3개를 다 세울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최대 2개 이상 못싣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건 너무 위험하다.


대신 25인치의 경우 높이가 아주 높은 캐리어만 아니면 대부분 3개가 무난하게 들어갔다. 아주 크지만 않다면 캐리어 3개는 충분히 넣을 수 있으나, 28인치 3개는 불가. 28인치 2개+25인치 1개는 차량에 따라 다름. 그보다 적은 사이즈는 대부분 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누르면 눌리는(^^) 소프트 캐리어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그렇다고 보면 된다.


다만, 임팔라 같은 경우에는 28인치 3개가(물론 캐리어 모양마다 다르지만) 무난하게 들어가기도 했고, 프리미엄 중에도 맥시마 같은건 28인치 두개를 싣는게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러므로 결론은 세단은 캐리어 3개 이상은 무리라는 것.



반면에 SUV라면 3개가 아니라, 4개, 5개까지도 실을 수 있다. 3개를 넘어가면 뒤를 안보겠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위 사진에서 캐리어는 20인치, 23인치, 26인치다. SUV들은 뒤쪽 창문에 선팅이 진하게 되어있지만, 트렁크 커버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쇼핑센터나 슈퍼마켓, 도난이 많이 발생하는 여행지에 주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차량 유리를 깨고 훔쳐가는 도난사고가 잦은 편이다.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보면, SUV의 트렁크 안이 안보이는 것 같지만.. 얼굴을 바짝 붙이면 다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짐들 위에 검은 천으로 덮어놓는 경우도 있다. 검은 천으로 덮이면 들여다 봤을 때 상대적으로 잘 안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렌트카를 예약할 때 컴팩트 등급 차량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위 사진과 같이 쉐보레 소닉(한국명 아베오) 등과 같이 트렁크가 다 보이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렁크 공간도 작아서 28인치 1개를 넣으면, 다른 캐리어를 넣지 못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그러므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가능하면 미드사이즈급 이상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미드사이즈 급에도 종종 해치백 차량이 있지만, 이경우에는 직원에게 바꿔달라면 대부분 바꿔준다.



그리고, 하와이와 같은 휴양지에서는 컨버터블을 빌리기도 하는데, 컨버터블의 트렁크는 대부분 이렇게 좌절스럽다. 종종 모양이 애매한 하드 28인치 캐리어는 저 입구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뭐, 뒷좌석에 싣고 바로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그 다음의 트렁크 이용은 공항에 갈 때 정도라면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겠지만.





하와이 렌터카 예약 - 가격 비교 &렌트카 보험에 대한 모든 것

$
0
0


하와이 렌터카 예약 - 가격 비교 & 렌트카 보험에 대한 모든 것


해외에서 렌터카를 예약하려면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가격이겠지만, 보험과 관련해서도 꼭 잊지 말고 챙겨야만 사고 발생시 대처를 잘 할 수 있다. 다행히 한국에서 예약하는 하와이 렌트카의 경우 대부분 보험을 포함하고서 예약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더라도 사전에 보험에 대해서 알아두면 카운터에서 수속을 밟을 때 도움이 된다.


한국에 지사 또는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허츠(Hertz), 알라모(Alamo), 내셔널(National), 달러(Dollar)이며, 그 외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렌터카 예약시의 가격은 여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예약하는 선결제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 후 현지에서 지불하는 후불결제, 그리고 렌탈카스와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하는 여행사이트 결제가 있다. 허츠의 경우 선결제와 후불결제는 골드회원 번호를 입력 후 바로 인수하는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했을 경우에는 골드 회원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그 외에 에이비스(Avis), 버짓(Budget), 쓰리프티(Thrifty) 등은 한국에 사실상 사무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렌터카 본사 또는 예약을 한 곳을 통해서 컴플레인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공식 예약이 아닌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한 예약일 경우에는, 한국사무소에서는 문제처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한국 지사인 허츠는 가능하지만, 사무소(GSA)의 경우에는 한국 외 예약에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에 사무소가 있은 회사를 예약할 때에는 공식 루트를 통하는 것이 좋고, 그 외의 렌터카를 쓸 때에는 가격 비교 후 저렴한 곳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선결제]

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후불결제]

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아래는 렌터카 예약시 사용되는 보험들의 설명이다.


자차보험 (CDW, LDW 등)


렌트한 차량에 대한 보험으로, 운전을 하다가 혼자 차량에 흠집 등이 생겼을 때 커버하게 된다. 주차하다가 차 옆을 긁었거나, 범퍼에 문제가 생겼을 때, 또한 주차 중에 당한 문콕이나 누가 차를 치고 도망갔을 때 등 차량에 손상이 가해졌을 때 보장을 해 준다.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의 경우 면책금이 없기 때문에, 스크래치 정도로는 거의 문제를 삼지 않으며 찌그러질 정도라고 하더라도 반납 시 사고 경위서를 쓰게 되지만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는다.


차량을 운행할 수 없을 수준이 아닌 이상, 단순 자차사고의 경우 굳이 경찰을 부를 필요가 없다. 다만, 단순 자차사고 중에서 렌터카로 벽에 있는 안내판, 물품 보관함, 주차장 차단기 등의 다른 기물에 손해를 입혔으면 자차가 아니라 대물로 처리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경찰을 불러서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차량 자체를 도난당했을 때 커버하는 차량 도난 보험(Theft Insurance)도 보통 자손에 포함된다.


그 외에 사람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타이어와 유리다. 자차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귀책이 누구에 있느냐다. 차를 운전하다가 도로에서 펑크가 나서 타이어가 완전히 망가졌을 경우에는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고 타이어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은 정비실수가 아니라 운전 중 문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에, 운전 중 타이어에서 바람이 슬슬 빠지는 것을 느끼고 교체를 요청했을 경우에는, 별도로 타이어 비용을 받지 않는다. 가볍게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차량에서 바람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가까운 지점으로 가서 바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유리의 경우 보통 동전 크기로 많이 이야기를 한다. 돌이 튀어서 앞 유리에 크랙이 생겼을 경우, 손톱만한 크기일 경우에는 보통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전보다 더 클 경우에는 유리 교체비용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앞, 옆, 뒤 유리 모두 해당한다. 반면에 도둑이 차량 내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서 유리를 깼을 경우에는 도난보험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유리 교체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100%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이렇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대인/대물 보험(LIS, SLI, EP 등)


상대방의 차량 및 신체, 기물 등에 대해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내 귀책으로 차량대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거나, 기물을 부쉈다거나, 교통사고를 내서 상해 등을 입혔을 때 이 보험이 커버를 해 준다. 렌터카 회사마다 조금 다르지만, 대인/대물 보험은 주마다 다른 기본 금액에 추가로 금액을 높이는 추가보험의 성격이 강하며 대부분 10억 정도까지 커버한다. 웬만한 사고는 이 보험으로 커버된다고 봐도 무방한데, 보험 없이 대인/대물 사고를 내고서 억단위의 청구서를 받은 사람들의 사례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보험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좋다.


대인/대물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꼭 경찰을 불러서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야 하며, 이 폴리스 리포트가 있어야만 보험 적용과 추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시에는 해당 렌터카 회사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해서 사고 사실을 접수를 해야 한다. 대인/대물 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장금액이 크므로, 왠만한 사고는 다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따로 판매를 했던 무보험차량보험(Uninsured Motorist Protection-UMP)도 대인/대물에 포함되는 추세다.



자손 보험(PAI) & 개인 물품 보험(PEC)


보통 자손 보험과 개인 물품 보험은 하나로 엮여 있는 경우가 많다.자손은 탑승자 및 동승자의 신체 상해에 대한 보험이며, 개인 물품 보험은 차량 안에서 도난당한 물건에 대해서 커버해주는 보험이다. 특히 도난의 경우에는 꼭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시에는 잃어버린 물건의 구매 영수증이 있어야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의 렌터카회사의 자손 보험 및 개인 물품 보험의 보상한도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여행시에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보험 패키지에 자손보험을 아예 포함하지 않는 렌터카 회사들도 많다.



렌터카 회사의 추가 옵션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인수할 때 확인 후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옵션들은 사전에 패키지로 한번에 예약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도 많으므로, 필요에 따라서 사전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인수시 직원에게 풀보험이라고, 말하면 그냥 있는 것을 모두 다 가입시켜버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긴급출동 서비스 (PRES, AR, RSP 등)

보통 프리미엄 로드사이드 서비스 또는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프로텍션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한국의 긴급출동과 사실상 거의 동일하다. 차량 키를 분실하거나, 키를 차 안에 넣고 잠궜다거나, 사고가 나서 견인을 해야 한다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거 하는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차량 키 분실의 경우 키를 가져다주는건 긴급출동이지만, 키 분실 비용(약 $200~300)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견인 역시 포함이긴 하지만, 보통 미국은 워낙 느리다보니 1-2시간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긴급출동은 옵션 중 그래도 가입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연료1탱크 포함(1 Tank of Fuel included)

연료 1탱크를 구입하는 건 두가지가 있다. 선결제로 예약할 때 사전에 구매하는 것이 바로 이 연료1탱크 포함인데, 사전에 구매할 경우 보통 하루당으로 계산이 된다. 또한, 연료 1탱크 포함일 경우에는 추가운전자가 함께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연료1탱크는 하루당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1~4일 정도 렌트를 할 때 유리하다. 마지막 날 주유를 하지 않고 반납해도 된다느 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료 선 구매 옵션(Fuel Purchase Option-FPO, Prepaid Fuel)

연료 1탱크 포함이 예약시라면, 선구매 옵션은 보통 차량을 인수할 때 카운터에서 하게 된다. 차량마다 기름통의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계산을 하는데 기름을 다 쓴다는 기준하에는 저렴하지만 대부분 기름을 다 쓰지 못하기 때문에 이득인 경우가 거의 없다. 일단 구매한 뒤 렌터카 지점을 나갔을 경우 환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전에 확인 후 빼고 직접 주유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추가운전자(Additional Driver, Additional Authorized Operator)

추가운전자는 주 운전자 외에 다른 운전자가 필요할 때 가입하는 옵션이다. 추가운전자가 있다면 현장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무조건 사전에 추가운전자 포함요금으로 예약하는 것이 낫다. 현장에서 추가할 경우 1일당 세금 포함 $13~15의 비용이 드는데, 사전에 선결제로 포함할 경우에는 추가운전자+연료1탱크가 같이 따라옴에도 불구하고 $11~13 정도만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허츠의 경우 골드회원이면 배우자의 무료 운전이 가능하다. 배우자는 같은 거주지에 거주하는 기혼자가 기준이다.


차량 업그레이드(Car Upgrade)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억울해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차량 업그레이드인데, 특별한 사정(예약한 차량등급이 바로 준비 불가-성수기 등)이 아닌 이상 무료 업그레이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거의 다 유료업그레이드인데 현장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비용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 이상 현장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해야 한다면 금액을 꼭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선결제]

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후불결제]

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마우이 렌터카 / 카훌루이 공항 인수하기 - 알라모 렌트카

$
0
0


마우이 렌터카 / 카훌루이 공항 인수하기 - 알라모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나면, 나가는 쪽에 투어그룹/렌터카(Tour Group , Rent a Car)라는 사인을 찾을 수 있다.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렌터카 셔틀버스들이 다니는 건물로 이동할 수 있다. 거리는 약 100m 정도. 마우이 공항의 경우 렌터카 회사는 모두 외곽에 위치해 있으므로, 어느 회사를 이용하던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




이렇게 건물을 향해서 걸어가면 셔틀버스를 타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의 카운터는 거의 열려짔지 않으므로, 건물 중간 중간에 있는 통로로 넘어가면 된다. 참고로 허츠는 중간쯤에 있고, 알라모는 가장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도착하고 있는 허츠 렌터카 셔틀버스.



가장 왼쪽의 알라모/내셔널 렌트카 셔틀버스 타는 곳.



셔틀버스는 주기적으로 운행하므로,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된다. 캐리어는 차 안의 랙에 실을 수 있으며, 보통 드라이버가 싣는 걸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렌터카 사무실로 가는 중. 공항에서 렌터카 사무실까지는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마우이 공항 지점의 경우 알라모는 내셔널과 같은 곳에 오피스가 있다. 물론, 입구는 별도이므로 예약한 곳으로 가면 되는데, 한국사람들은 거의 알라모를 이용한다.




마우이 공항 알라모 렌터카 사무실 내부. 이날은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대기를 거의 할 필요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었다. 10월 초였는데, 이미 사무실 내에는 할로윈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었다.



무인 기계. 사람이 많을 땐 무인 기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무인 기계는 추가옵션 강요(?)를 하지 않으니까.



잠시 기다려달라는 사인 앞에서 기다리다가, 가능한 직원이 부르면 가서 수속을 밟으면 된다.



알라모 렌터카 마우이 공항 지점은 한국사람은 없었지만, 이렇게 한국어 안내문이 있다. 알라모는 선결제 또는 공홈 후결제로 예약을 하고 갈 경우, 요금에 자차보험(CDW)과 대인/대물보험(EP)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인사고/소지품 보험(PAI/PEC)과 로드사이드 플랜(긴급출동)은 별로다. 다만, 일반적으로 PAI/PEC 보험은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http://www.kimchi39.com/entry/hi-rent-all-about



예약했던 차량은 풀사이즈(Fullsize). 차량 등급이 FCAR로 나와있다. 일정이 짧았기 때문에 기름도 포함한 요금으로 예약을 했는데, 아래의 내용에 보면 기름을 포함했는지의 여부에 Yes로 체크가 되어있다.



이제 차량을 고르러 갈 차례. 알라모 렌터카의 공항지점은 차량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횡단보도를 건너 직원에게 계약서를 보여주면, 어디서 차량을 골라야 하는지 알려준다. 풀사이즈는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풀사이즈 섹션에 이날은 약 5대의 차량이 가능했다. 쉐비 말리부 2대, 그리고 보통 프리미엄 급에서 나오는 닛산 맥시마도 풀사이즈에 있었다. 그 외에 현대 소나타 1대, 포드 퓨전 1대가 있었다.



미드사이즈 섹션. 차는 한 4대 정도 가능했는데 모두 쉐보레 크루즈 아니면 현대 아반떼(엘란트라)였다. 



미니밴 섹션. 80% 정도 닷지 캐러반에 크라이슬러 타운앤 컨트리 2대, 기아 세도나(카니발)가 1대 있었다. 거의 대부분 닷지 캐러반이라고 보는게 좋을 듯 하다.



스페셜티 차량들. 대부분 7~8인승 대형 SUV들이다.



지프 섹션. 알라모 지프는 선결제로는 예약 불가능하지만, 알라모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SUV 섹션에도 지프들이 꽤 있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지프가 상당히 인기있는 차량이지만, 마우이에서는 꼭 지프가 있어야만 하는 도로가 사실 거의 없기 때문에 지프의 인기가 높은 편은 아니다.



차량을 살펴보고 처음엔 주행거리가 가장 적은 말리부로 할까 하다가, 닛산 맥시마를 보고 이 차로 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후방카메라가 아니라, 순정 올어라운드뷰가 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차량은 2만마일 조금 더 달린 차긴 했지만, 올어라운드 뷰는 확실히 편했다. 후방카메라는 상당히 흔해졌지만, 렌터카에 올어라운드뷰가 있는건 상당히 드문편인데..




올어라운드뷰와 후방카메라가 작동하는 알티마. 카메라 없어도 주차는 잘 하지만, 역시 문명의 이기는 편리했다.


-- 하와이 렌터카 예약!


[선결제]

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후불결제]

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오아후 렌터카 / 호놀룰루 공항 인수하기 - 허츠 렌트카

$
0
0


오아후 렌터카 / 호놀룰루 공항 인수하기 - 허츠 렌트카


오아후 렌터카의 호놀루루 공항 지점은 렌터카 회사마다 그 위치가 다르다. 허츠, 버짓, 에이비스, 내셔널, 어드밴티지가 공항 내에 위치해있고, 달러, 알라모 등은 공항 외곽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허츠가 공항 안에 있고,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보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알라모의 경우 지점이 넓고 차량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알라모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호놀룰루 공항의 구조는 위와 같은데, 국제선의 가장 끝에 렌터카 사무소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오른쪽의 파란 원이 국제선으로 도착 시 내리는 장소, 녹색원이 주내선(하와이안)으로 도착시 내리는 곳, 그리고 주황색이 모쿠렐레 등을 타고 왔을 때 내리는 곳이다. 셔틀버스가 주기적으로 돌기 때문에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짐이 얼마 없다면 걸어갈 만한 거리이기도 하다. 특히, 반납 후 국제선을 탈 경우에는 셔틀을 안타고 바로 터미널로 갈 수도 있다.


반면, 알라모와 달러는 길을 건너서 셔틀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왼쪽이 기존의 셔틀버스, 오른쪽이 새로 바뀐 셔틀버스다. 2018년 현재 두가지 타입의 셔틀버스가 모두 운행되고 있었다.



한쪽에 쭉 늘어서 있는 5개의 렌터카 회사 사무실들.



만약 국제선쪽에서 걸어오면, 이렇게 5개 회사가 있는 안내문을 볼 수 있다.



허츠 골드 회원 서비스 안내.



만약 가격비교 사이트나 일반 예약으로 예약을 했다면 이렇게 일반 줄을 서면 된다.



일반카운터. 이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가 길거나 하진 않았다.



만약 골드회원으로 가입하고, 예약을 했다면 이렇게 골드회원 줄에 서면 된다. 일반적으로 골드회원 줄이 더 짧기도 하고, 1번 이상 빌렸다면 도착시점에 이미 차가 준비가 되어 있어 키만 받고 나가면 된다. 골드회원의 경우 회원 정보상에 요청한대로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카운터에서 시간을 그리 많지 보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골드 회원 전용 카운터.



사무실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렌터카 인수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섹션별로 위치가 구분되어 있으므로, 예약한 차량의 섹션을 찾아가면 된다. 



이번에 받은 차량은 닛산 맥시마. 일본차량은 기본적으로 후방카메라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선호하는 편이다. 닛산은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핸들.



차량 자체 네비게이션도 있었지만,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사실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보통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구글맵이나 웨이즈)을 쓰거나, 렌터카 회사의 네비게이션을 쓰는 것이 낫다.



3,448 마일을 달린 나름 새차.



그리고 허츠의 네버로스트 네비게이션.


과거의 허츠의 네비게이션은 차량에 고정되어있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스마트폰 형태의 네비게이션으로 바뀌었다. 네비게이션박스에는 대쉬보드에 올려놓을 수 있는 지지대와 충전기, 케이블 등이 들어있으며, 한국어도 문제없이 지원한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네비게이션도 스마트폰 형태로 가는 것이 추세가 아닐까 싶다. 물론, 요즘에는 네비게이션을 안빌리고 스마트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 하와이 렌터카 예약!


[선결제]

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후불결제]

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빅아일랜드 렌터카 / 코나 공항 인수하기 - 달러 렌트카

$
0
0


빅아일랜드 렌터카 / 코나 공항 인수하기 - 달러 렌트카


빅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은 도착 후 짐을 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도로 건너편에서 렌터카 회사의 셔틀버스들이 수시로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찾기 위해서 헤멜 필요가 별로 없어 좋다. 렌터카 회사 사무실도 가깝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상당히 자주 도는 편에 속한다. 이번에 코나 국제공항에서는 달러 렌트카를 빌렸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달러 렌트카의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아담한 셔틀버스 내부. 아무래도 다른 섬들에 비해 사람들이 더 적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작은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대기라인에 서있는 사람들. 도착했을 때에는 10명 정도가 수속을 밟고 있었고, 대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달러 렌트카 사무실 모습. 딱히 업세일이나 추가보험 가입을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할거냐고 한번 물어보기는 하는 수준이었다. 확실히 하와이에서는 이제 보험을 마구 가입하는 사례는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대부분의 서류 작업은 다지털로 사인을 하기 때문에, 꼭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물론, 계약 후 서류를 보고서 이상한 점이 있다면 당연히 여기서 바로잡기만 하면 추가로 청구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과거에 달러는 한국어로 가이드를 하는 가민 제품을 이용했었는데, 허츠에 인수된 후로 허츠와 동일한 스마트폰 형태의 네버로스트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 한국어 가이드가 나름 친숙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계약을 마치고 나서, 건네준 키와 종이를 들고 안내해 준 번호로 이동하면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달러 렌터카 사무실 입구에서 본 달러렌트카 코나 지점 주차장 풍경. 빅아일랜드 답게 화산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에 받은 차는 닛산 알티마. 공교롭게도 이번 여행에는 3번 다 닛산 차량을 받았다. 



그리고, 네버로스트 네비게이션. 이 안에 거치대와 스마트폰,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있다.



한국어로 안내되는 네비게이션.



충전은 이렇게 일반적인 스마트폰 처럼 충전을 하면 된다. 이 충전기는 micro 5핀 형태이므로, 일반 스마트폰들도 충전이 가능하다. 물론 라이트닝이나 USB C타입의 충전은 안되겠지만.



-- 하와이 렌터카 예약!


[선결제]

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후불결제]

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Viewing all 1883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